그렇게 올라가서..
능선을 거쳐..
정상에 서니..
날 참 삐리리 합니다.
뭔 날이 매일 이런건지....
그리고 밥터로 갑니다.
오늘은 이 밥통를 츄바카 있는데로 옮겨 줄려고 합니다.
츄바카가 혼자 먹는게 아니고 바둑이 하고 여러녀석이 먹으니 바로 떨어지는것 같아서
두개를 설치해 주고 밥을 부어 주어야겠습니다.
그래서 여긴 폐쇄하고...
배낭에 묶어서 가지고 갑니다.
그렇게 큰바위를 지나고...
열심히 가서...
지난번에 바둑이 밥터에 와서보니....
날이 풀리니 물이 녹네요.
그래서 숨겨두었던 물통 두개 중에서...
한개는 중간 봉우리로 가지고 갑니다.
아무래도 여긴 바둑이가 새끼를 낳았을때만 이용하는곳 같아서
혹시 모르니 하나만 남겨두고.......
하나는 가지고 갑니다.
나중에 날이 풀리면 이 목욕통도 중간 봉우리로 옮겨줘야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그리 효용가치가 없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