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8월4주/산냥이 소식/12

좌불상 2022. 8. 23. 15:29

그래서

 

 

살살 가까히 가니

 

 

 

그래도 그대로 먹네요

 

 

 

무서움 보다는 배고픔이 더 큰가보구나

덩치가 작으니 밥그릇 안에 들어가서 먹네요

 

 

 

다른 녀석들은 계단 아래에서 안나오고

 

 

그래서 

 

쓰다듬어 주었더니 그대로 먹네요

너도 먹고 살 팔자는 가지고 태어 났구나

 

 

 

그때 또 비가 쏟아져서

 

 

 

다른 녀석들도 먹으라고 계단 아래에 밥좀 주고

 

 

 

다시 출발해서

 

 

 

꼬짤이 터에 가니

 

 

 

기다리고 있네요

 

 

 

그래서 밥을 챙겨서

 

 

 

먹이고

 

 

 

다 먹고 마무리가 되길래

 

 

 

다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