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24
냥이들 밥을 주고 오래간 만에 지리산으로 갑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일찍 도착해서
올라가다보니 날이 훤해지네요
낮은산이건 높은산이건 올라갈때는 늘 힘이 듭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올라가니
볕이 들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갈길은 멀기만 하고
그나마 단풍이 힘듬을 달래주네요
그렇게 죽자사자 올라갑니다.
일단 장터목 까지 거의 와 가네요
그런데 고지대로 올라오니 안개가 심합니다.
경치는 하나도 안보이고
그렇게 장터목에 도착해서 한숨 돌리고
갈길은 아직도 약 2키로가 남았습니다.
그렇게 제석봉으로 올라가다보니 날이 춥고 안개가 심하니 상고대가 피었습니다.
이건 가을이 아니라 한 겨울이네요
그렇게 밀려드는 구름사이로
아랬쪽에는 볕이 듭니다.
그렇게 올라 갈수록
더욱 멋진 경치를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