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0월5주/산냥이 소식/13

좌불상 2022. 10. 28. 15:33

그렇게 다 먹고

 

 

잘들 놉니다.

 

 

 

그런데 새끼는 누구한테 물린건지

 

 

 

얼굴 좌측이 진물 나네요

아마도 안보이는 새끼들은 다른 동물들 한테 물려서 죽은듯 합니다.

그동안 보면 새끼때 자라던 여러 녀석들이 안보였거든요.

 

 

 

츄바카는 물을 달라고 해서 먹이고

 

 

 

콧등에는 짜장면도 묻고..

 

 

 

새끼도 볕에서 잘 놉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아주고

 

 

 

제가가면 밥을 훔쳐 먹을려고 대기하는 까마귀를 보며

 

 

 

다시 내려가서

 

 

 

꼬짤이 터에 가니

 

 

 

오늘도 올라옵니다.

 

 

 

배고프다고?

 

 

 

자..먹어라

 

 

 

그렇게 다 먹고

 

 

 

좀 놀아주다가

 

 

 

다시 출발해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