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1월3주/산냥이 소식/4

좌불상 2022. 11. 15. 15:21

그런데

 

 

여기에도 바위틈에 두었던 물통을 버려 버렸네요

 

그래서 계단아래 물통을 보니

 

 

 

물은 있지만 통이 비어서 다시 채워주고 올라오니

 

 

 

추투가 왔네요

 

그래서 밥그릇을 가질러 갔는데

 

참 대단하네요

 

 

 

사람들 손 안타게 숲 안쪽 가지에다가 걸어 놓았는데

 

 

 

또 저 아래로 던져 버렸네요

 

분명히 같은 사람인데 아주 지속적으로 그러네요

 

 

그래서 다시 가지고 올라와서

 

 

 

밥을 챙겨서

 

 

 

줍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더니

 

 

 

앞에서들 놉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아주고

 

 

 

잘 지내라 하고

 

 

 

다시 출발 하는데

 

 

 

재롱이는 같은 자리에서 쳐다보네요

 

그렇게 내려가면서 혹시나 하고 꼬짤이를 부르면서 내려가는데

 

 

밥터에 도착해도 역시나 없네요

 

그래서 좀 기다리다가 안와서

 

 

 

다시 내려가서

 

 

 

산을 나갑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