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3주/산냥이 소식/16

좌불상 2023. 1. 19. 15:07

그랬더니

 

 

재롱이가 오고

 

 

 

다들 옵니다.

 

 

 

네녀석 모두 있네요

 

 

 

그런데

 

 

 

또 누가 물통을 버렸네요

 

제가 내려갈때 늦게 자주 올라오는 두 사람이 있는데

분명히 그 중 한사람 인것 같은데....

 

그래서 다시 만들어서 물을 부어주니

 

 

정신없이 마셔 댑니다.

 

 

 

저렇게 목이 말라서 고생하는데

그 물통이  뭐라고 버리는건지....

 

 

 

그렇게 물부터 마시게 하고 밥을 챙겨서

 

 

 

줍니다.

 

 

 

잘들 먹습니다.

 

 

 

그래..

먹어야 산다...

 

 

 

그렇게 한참을 먹고

 

 

 

슬슬 배들이 찾나 봅니다.

 

 

 

물도 마시고 오고

 

 

 

재롱이도 다 먹고

 

 

 

추투는 하얀 옷을 자랑하고

 

 

 

징징이는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

 

 

 

츄바카는 맨날 얻어 먹어서 미안한가 봅니다.

 

괜찮다.....

미안하면 로또 1등짜리 좀 하나 물어오면 된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