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3주/산냥이 소식/18

좌불상 2023. 1. 20. 15:16

2023-01-20

 

 

다음날

 

 

다시 해가 뜹니다.

 

 

 

그래서 다시가니

 

 

 

오늘은 강풍이 붑니다.

 

 

 

그리고 올라가니 날은 점점 추워지고 바람이 무지 강합니다.

다시 추워질듯 합니다.

 

 

 

그렇게 다시가서 큰바위에 도착해서 좀 쉬는데 누가 웁니다.

보라 목소리는 아니고...

그래서 불렀더니

 

이런...

 

 

 

한동안 안보이던 호피가 옵니다.

 

 

 

잘 지냈구나

다행이다.

그런데 저를 알아보네요.

 

 

그래서 좀 쉬고 가자고 했더니

 

 

앞서서 잘 갑니다.

 

 

 

오늘은 보라터에 가서 밥먹자

 

 

 

그렇게 보라터에 도착하니

 

 

 

보라가 오는데 보라가 난리 입니다.

 

 

 

보라야 ...그러지 말어라

 

 

 

그래도 계속해서 신경전 입니다.

 

 

 

그러자 호피는 꼼짝 못하고 저러고 있습니다.

 

 

 

보라는 계속해서 짜증을 내고

 

 

 

호피는 배는 고프지 같이 먹자고 냥냥 거립니다.

 

 

그러다가 보라가 결국에는 호피한테 가더니

 

 

한대 팰 기세 입니다.

 

그러자 호피는 귀를 뒤로 젖히고 계속해서 울어 댑니다.

냥이들은 자신이 질것 같으면 저렇게 귀를 뒤로 젖히고 꼼짝을 못합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