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꼬짤이의 귀환 - 1

좌불상 2023. 3. 15. 15:28

2023-03-15

 

 

다음날

 

 

운동하러 다시 갑니다.

 

 

 

그렇게 도착해서 짐을 챙겨서 어제와 같은 길을 갑니다.

 

 

 

녀석들은 잘 있는건지...

 

 

 

그렇게 올라 가다가

 

 

 

쉼터에서 쉬고

 

 

 

다시가서

 

 

 

또 쉬고

 

 

 

다시 갑니다.

 

그때 관리사무소 옆에 사시는 아는 동네 아주머니가

운동하러 오셨다가 내려 가시네요

 

그러면서 요즘 왜 안오시냐고...

동네 사람들이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들 해 하더라고...

그래서 사연을 말씀 드리고............

 

다시가서

 

 

그렇게 가서 오늘은 여기 까지만 갑니다.

 

 

 

ㅋㅋㅋ

다리가 아프니 점점 못가는구만....

 

그렇게 여기에서 좀 쉬고

 

 

 

다시 내려가서

 

 

 

오늘도 능선을 올라 갑니다.

 

 

 

그렇게 도착해서 또 쉬고

 

 

 

다시 내려가서

 

 

 

쉼터에서 또 쉽니다.

 

그런데 걷는데는 힘이 부치지만 더 이상 좋아지지 않는 이유는 뭐지?

더 않좋아 지던지....

아니면

좀 나아 지는게 정상인데...

 

그나마 아주 미약하게 좀 풀리는것 같기도 하고...

여튼 생각처럼 회복이 않되고 여기저기가 영 찝찝 합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사는 봉우리를 쳐다 봅니다.

팔을 4천번만 뻗으면 갈 거리인데...

 

 

그렇게 쉬고

 

 

 

혹시나 하고 또 꼬짤이 터를 향해서 갑니다.

 

냥이들은 한번 밥을 주면 그 자리에 꼭 다녀가거든요.

어제도 분명히 다녀 갔을텐데 저하고 시간이 안맞은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며칠 다니다 보면 분명히 만날때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천천히 올라갑니다.

 

 

 

그렇게 가면서 불러도 대답은 없네요

 

 

 

그렇게 가서 밥터에 도착 하는데도 대답이 없습니다.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