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03/산냥이소식/33(끝) 그래서 땅바닥에 숫으로 글을 써서..... 공지를 올리고... 포를 먼저 먹입니다. 그리고 밥을 줍니다. 잘 먹거라... 이건 백구네 감나무 입니다. 그리고 백구한테 다시오니 밥을 좀 남기네요. 오늘은 밥통에 밥이 있어서.... 그리 배가 고프진 않은듯 합니다. 백구야.... 또 올테니 놀고있어라.....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32 그렇게 백구한테 가니... 전망대에서 자고있네요. 그래서 살짝 부릅니다. 그랬더니 일어나서... 옵니다. 그리고... 좋아라 합니다. 이야~ 109 고추봐라.... 그리고 밥터로 갑니다. 자~ 포하나 먼저먹자.... 그리고 밥을 줍니다. 천천히 먹어라.... 그리고 어미한테 갑니다. 역시나 어미도 트위스..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31 그리고... 다시 내려가면서.... 올랐던 정상도 다시 쳐다보고.... 츄바카도 잘 있고.... 멍멍이도 어데가지 말고 그자리에서 지내거라...합니다. 그리고 백사한테 갑니다. 그렇게 내려가다보니.... 이런... 동생 녀석하고 는이 딱 마주쳤네요...ㅠㅠ 그러더니 짖기시작 합니다. 그래서 얼굴을 ..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30 -------------------------------------- 그렇게 좀 먹이고... 자~이제 내려가자.... 그렇게 다시 갑니다. 잘 따라옵니다. 그러다 제가 좀 늦으면 저럽니다. 알았어....빨리갈께..... 그렇게 내려가는데.... 오~ 저 앞에서 먹표와 먹동이가 달려옵니다. 잘 있었니? 자~ 모두 가자... 그러자 먹표는 발라당 부..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8 그리고 .. 전망대에서 뿌연 하늘을 둘러보고... 다시 내려갑니다. 그렇게 중간 지점도 지나고... 부지런히 내려가서... 먹보네 쪽으로 방향을 틀어.... 잠시 스틱도 접고 쉬는데.... 어이쿠~ 깜짝이야..... 먹태가 등뒤 수풀속에서 있다가..... 어떻게 알고 달려 나옵니다. 그리고 밥을 달라고 울..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7 그리고... 내일 아침에 밥주러 다시 올테니... 어데 멀리가지 말고 여기에 있어라.... 알았지? 여긴 밥에 추워서 못있는단 말에요.... 그럼 따뜻한데 가서 자고 내일 아침에 다시와라.... 그리고 내가 부르면 바로 나오고.... 자~~이제 가야한다.... 졸리면 한숨 자라.... 그리고 일어나서..... 다..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6 그럼... 그만하고 밥이나 더 먹어라.... 그렇지.... 물도 많이 마셔둬라... 그래야 건강하지.... 왜? 졸리다고? 그럼 한숨자라..... 나도이제 다시 가봐야한다.... 물은 여기가 놓아두고.... 오늘은 네가 여기에 없는줄 알고 밥을 안가져 왔으니 이정도로 오늘은 먹고..... 내일 다시 가져다주마......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5 그래? 듣고보니 이해는 가는데..... 그런데 네가 여기에 있으면.... 내가 일요일에도 여기에 오기가 힘들거든..... 이틀동안 봉우리 세개를 다 돌기가 벅차다고.... 그러니 니가 중간 봉우리 근처나 정상 근처에서..... 지내면 내가 좀 편할텐데 말야.... 정상쪽은 겨울에 추워서 못버텨요.... 일..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4 그래서.. 정상 갈때도 등산로로 못가고.... 아랫쪽 산의 중간으로 다니니... 제가 힘들고 그래서 무릎에 관절염까지 생겼단 말에요.... 거기다가 바둑이네 집 근처에 가면.... 저한테 새끼들도 안돌본다고 무지 구박한단 말에요... 그래? 야~~멍멍아... 그래도 말은 바로 해야지.... 중간 봉우리..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3 뭐라고? 딴 소리 하지말고 밥이나 더 달라고? 그럼 일단 더 먹어라... 아직도 배가 고픈가 보구나.... 천천히 먹어라... 야~넌 덩치가 냥이가 아니라 완전히 멧돼지다..... 내가 네 등에타고 산을 돌아도 되겠다..... 그리고... 밥은 앞부터 먹으면 돼지.... 왜 뒷부분 부터 먹느라고 애쓰냐? 밥그..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2 멍멍아.. 너 전번에 정상까지 다녀왔지? 갔더니 밥이 없어서 서운했니? 그러니 앞으로는... 여기에 줄테니.... 멀리 가지말고 이 분근에서 지내거라.. 그리고 내가 부르면 바로바로 나오고..... 알았지? 그런데 말에요... 이 분근은 겨울엔 춥단 말에요. 그럼 여기있지 말고 중간 봉우리 근처..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1 그래서 반가워서.. 등을 살살 쓰다듬어 줍니다. 그런데도 전에처럼 ... 도망가거나 싫다고를 않하고.... 그대로 잘 먹네요. 멍멍이 덩치는 점점 더 커져서.... 이젠 어지간한 멧돼지 만 합니다. 늘 보지만 멍멍이는 ... 참으로 건강한 스타일이라서 이뻐요. 그렇게 거의 한달만에 잘 먹네요. ..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20 그렇게 밥을 챙기면서.... (사실은 사진을 찍고 있지만....) 야~ 멍멍아... 왜옹? 일단 물부터 마셔라... 물은 됐고... 빨리 배낭에서 밥이나 꺼내줘요... 이 배낭을 물어 뜯을수도 없고.... 야`거기에 아무것도 없어... 이리와.... 왜옹? 밥 주시게옹? 빨리 안주면 이 손으로 콱~ 할꺼에옹? 그러니 .. (구)산냥이소식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