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203/산냥이소식/19 그러는 사이에도.. 멍멍이는 따라와서.... 저렇게 바위위에 앉자서.... 쳐다보다가... 제가 하는게 답답한지.... 옆으로 내려와서 참견을 합니다. 그렇게 확인을 하고 다시 올라와서... 밥을 챙깁니다. 멍멍이가 전번에 정상아래 갈림길에 있었던 것은.... 여기에 밥이 다 떨어졌으니.... 혹시..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8 그래서 밥먹으러 가자...했더니... 먼저 올라갑니다. 그래..잘간다..... 그리고 호랭이 새끼처럼 잘 따라옵니다. 바위도 잘 올라오고....... 정상에 다 올라왔습니다. 덩치만 하마 만해가지고..... 뭐라고? 힘들어서 못가겠다고? 야~이눔아..... 난 두발로도 잘 가는데 넌 네발이자너? 뭐라고? 무..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7 아~ 글쎄 이 자식이... 제가 고개를 푹 숙이고 간신히 쉬었다가 한발 올라가고 쉬었다가 한발 올라가고 하는데......... 뭔가가 제 머리통을 툭~ 하고 치네요. 그래서 보았더니.... 야~ 그렇게 앉자있으니 내가 놀랬자너.... 어휴~~~~ 깜짝 놀랬네.....ㅎㅎ 잘 지냈니? 반갑다 멍멍아.... 그러더니 ..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6 그렇게 간다고.. 앞에서 냥냥 거립니다. 다음에 오면 또 부를테니... 후딱 올라오거라... 그러더니 간다고 하더니... 자러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밥터를 정리해줍니다. 물도 채워놓고.... 밥도 일주일치를 채워줍니다. 그리고 빈 물통은 다시 가져갑니다. 그렇게 잘 지내라....하고 마..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5 그러다가 사람이 또 지나가면... 다시 눈치를 보다가.... 흘린것도 주워먹고.... 맛의 유혹에 못이겨 다시와서 먹죠. 어차피 남으면 놓고 갈테니...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먹어라.... 그리고 다시 물을 마십니다. 그래... 내 입맛에도 오늘좀 짜더라.... 그렇게 배부르게 먹더니... 자러 갈려나 ..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4 아가씨.... 라면 나왔다구요.... 뭐라고? 얼큰하게 땡초도 넣었냐구? 니가와서 먹어봐라... 어떠냐? 먹을만 하냐? 단무지나 김치는 없다.... 천천히 먹어라... 사람처럼 갈아 먹지를 못하니... 답답하겠구나... 그렇게 잘 먹습니다. 다음편에....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3 그렇게 둘이서 쫑알거리며.... 도끼자루 썩는줄 모릅니다. 다 먹었니? 그래... 싹싹 먹어라.... 그러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쏙..... 그리고 짜증난다고 울어댑니다. 자~ 라면 나왔습니다. 어서 드세요. 또 물마셔? 야~ 물 지고 올라오기도 힘들어.... 조금씩만 마시고.... 좀 참아도 봐라.... 뭐..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2 츄바카.. 멋지다... 밥먹고 여기서만 지내지 말고... 저 멀리 뒤에 보이는 산봉우리까지 하루에 한번씩 다녀오는 운동은 어떠나? 그렇게 먹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도망 갔다가 다시 옵니다. 아~ 도망가지 말고 그냥 먹으라니까... 누가 너 잡아갈줄 알고 그러냐? 눈치보지말고 먹어.... 그..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1 자.. 다 되었다.....먹어라... 오늘은 츄바카도 약을 줍니다. 천천히 먹어라... 배는 그닥 고프진 않은듯 합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저렇게 쳐다봅니다.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먹어라.... 그렇게 잘 먹네요. 맨날 먹기만 하고 잠만 자니 덩치가 이젠 멧돼지 닮아갑니다. 다음편에..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10 그리고... 라면에 물을 부어놓고.... 이리와라.....하니 와서 물부터 마시네요. 목이 말랐었나 한참을 마시네요. 그만 마셔라....배부르겠다.... 허기사 밥은 남아 있었으니 배고프진 않겠네요. 그러더니 라면을 달라고....저렇게 앉자있습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올라오면... 도망갔다가 다..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9 그렇게 올라와서 부르니... 저 아래에서 츄바카가 우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어서 올라와라...하니.... 점점 다가옵니다. 그때...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야~ 고양이다......하니 않올라오고 울기만 하네요. 그래서 전 일단 주변을 돌면서.... 혹시나 멍멍이가 있나 하고 ... 불러 보지만.... 멍..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8 그리고 밥통에 밥이 있나 없나를 확인하고.... 캔도 한번 더 먹고... 이제 가야한다는 표시의 우는 소리를 냅니다. 확실히 츄바카도 그렇고 갈때는 우는 소리가 달라요.... 그리고 새끼들 있는 방향을 쳐다보다가.... 저렇게 내려갑니다. 참 신기합니다. 그래서 저도 잘 지내고 있거라......하.. (구)산냥이소식 2019.03.08
181203/산냥이소식/7 그렇게 잘 먹으면서도.... 새끼들이 있는 방향을 자주 쳐다보네요. 천천히 먹어라... 그러다가 체할라.... 그러면서 또 쳐다보고.... 다시먹고... 그러더니 저한테 와서 몸을 부벼댑니다. 바둑이가 이런 행동을 하는것은.... 나 이제 가봐야 합니다.... 잘먹었습니다....하고 표현하는 행동 입니.. (구)산냥이소식 2019.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