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030/산냥이소식/29 그래서 저도 몇번을 불러댔더니.... 아~~~ 살금살금 기어서 밖으로 나오네요....ㅎㅎ 그리고 저렇게 조금 앉아 있다가.... 바로 윗쪽으로 휙~ 하고 올라가네요. 그래서 저도 올라가 보았더니.... 거기에도 작은 동굴이 있네요. 그 속에 들어가더니 저렇게 쳐다보고 있네요. 이곳도 30센티 이상..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8 그렇게 불렀더니.... 저 아랬쪽에서 대답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올라오라고 한참을 불러도 안올라오고 울기만 하네요. 흡사 저 한테 와보라고 하는 소리 같습니다. 그런데 이 절벽은 경사가 심하고 저 바닥까지는 거의 40 미터가 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 풀들을 붙잡고 조심해서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7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가다보니.... 전번에 등산로 공사를 한 곳을 제가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여러군데 부실공사를 한듯 했었는데 그 후 다시 보강공사를 하더니 또 이렇게 부숴지네요. 땅을 얕게파고 고정시켜서 이렇게 넘어가는 곳도 있고.... 그렇게 공터까지 와서.... 잠시 숨도 돌..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6 그렇게 터벅터벅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등산로 주변에는.... 환한 단풍도 보이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느끼게 해 주네요. 멋집니다. 그렇게 헥헥~ 거리며 올라가면서... 잠시 쉬기도 하고.... 배낭은 무겁기만 하고... 또 올라갑니다. 그렇게 능선길에 오르니 바람이 태풍급 입니다.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5 이제 백구가 점점 더 커가니... 달려들면 제가 힘으로는 못 버티네요. 놀아주다가 백구 이빨같은 것이 제 손이 부딪치면 무지 아퍼요. 그래서 요즘에는 좀 덜 덤비도록 막아줍니다. 밥을 안주고 저렇게 손으로 감싸쥐고 있으면 백구가 발로 손을 막 쳐요. 빨리 손을 펴라구요. 그런데 제가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4 그래서 밥좀 줄려고 부르니... 다가오진 않네요. 그래서 부어놓고 물러나면 와서 먹고... 다가가면 도망가고... 동네에서 키우는 녀석인지... 그렇게 다 먹길래... 이번에는 좀더 가까이에 줍니다. 그랬더니 점점 다가오네요. 그래서 편하게 먹으라고 부어주고....... 저도 떠납니다. 그리고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3 그리고 밥좀 줍니다. 적지만 맛있게 먹어라.... 전망대에도 좀 부어주고... 도대체 밥을 준 흔적이 없으니....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백구야~~ 내일 또 올테니 ... 잘 놀고 있어라... 넹~~~ 잡지마라... 가야한다.... 저 돌이 줄의 끝이니 담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밖을 나가지도 못하네요.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2 그리고 ... 내려 갑니다. 닐리리야~~~~~~~하고 불러도 대답이 없네요.... 닐리리야는 산에사는 사람이 아닌가 보네요. 그런데 사람들은 왜 그 사람 이름을 자주 부르는 건지.... 터벅터벅 갑니다. 햇볕은 뜨겁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가면서... 단풍도 보고.... 산을 빠져 나갑니다. 그리고 뒤돌..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1 아직도 미세먼지와 안개 때문에..... 날은 별로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큰 바위도 지나고... 정상의 아래까지 달립니다. 그렇게 정상에 올라서서... 그래도 혹시나 하고... 멍멍이를 불러 봅니다. 그런데 역시나 대답이 없네요. 물그릇을 보니 역시나 먼지만 있고.... 밥도 하나도 없네..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20 그렇게 밥을 주고 있는데... 갑자기 계단 위에서 처음 뵙는 분께서 저를보고.... 혹시 좌불상님이 아니냐고 묻네요. 그래서 고개를 들어 쳐다보니... 흐미.... 왠 선녀가 하늘에서 강림하신 것 같이 미모는 양귀비의 아바타요 키는 이신바에바의 동생쯤 되시네요. 그리고 용모가 얼마나 밝고..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19 그러더니 멍멍이가... 졸리니 자네요. 그래서 제가 야~ 멍멍아~~졸리니?...하면 저렇게 눈을 뜨기도 하고.... 다시 자기도 하네요. 그래서 저도 슬슬 다시 출발 준비를 합니다. 멍멍아.... 내일 또 올테니 어데가지 말고 여기에 있어라.... 그랬더니 멍멍이도 일어납니다. 밥 놓고 갈테니 바둑..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18 뭐 재미난일 없을까? 아~그만좀 간지럽혀유~~ 바둑이는 안올건가? 아이참~~ 또 장난치시네... 에휴~~ 내가 참고 말아야지.... 이 발톱으로 그냥 콱~~~ 해부러? 내가 참고말자... 그러다가 밥 안주면 나만 손해다... 엥? 갈려고 하나? 갈려면 밥이나 더 주고가지... 배 부르니 나도 졸리네.... 나도 .. (구)산냥이소식 2019.02.12
171030/산냥이소식/17 그런데.... 더 줄 기미가 안보이네? 저~ 밥셔틀님.... 저 라면 쫌만 더 주시면 안되나요? 이건 바둑이거니 넌 먹지마라... 넹~~~ㅠㅠ 나도 쫌만 더 주지... 그런데 나도 배가 부르긴 부르다... 아이참... 장난치지 말어유... 코가 간질간질 하당께유..... 에이~~ 발로 팍~~~ 누가 이기나 보자.... 아~~ .. (구)산냥이소식 201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