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3주/29

좌불상 2018. 12. 20. 10:45




그리고...




다시가서....






츄바카와 바둑이를 부르면서 올라갑니다.






그런데 대답이 없네요.






그래서 주변을 돌면서 부릅니다.






그런데도...






예상대로....






역시나 입니다.




그래서 밥터로 돌아와 보니....





어제 준 라면과 물은 다 먹었네요.






밥은 조금만 먹었습니다.



이건 ..


바둑이가 먹은건지....츄바카가 먹은건지...


어제의 그 검은 녀석이 먹은건지...


판단이 안섭니다.




그래서 좀 기다려 볼겸해서....




한끼를 때우는 동안에도 아무도 안옵니다.


날이 궂으니 다들 자나봅니다.




그래서...




다시 물을 채워줍니다.






여긴 좀 얼었어도 더 채워줍니다.


날이 좀 풀리면  마실많큼은 녹을듯 합니다.




그리고..




다시 출발을 해서....






바로 내려갑니다.



오늘은 멍멍이 한테 가 봐야 없을것 이고 밥도 있으니 그냥 내려갑니다.





그렇게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다리가 갈수록 영 별로 이네요.





그렇게 내려가서 산을 빠져 나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