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2월 3주/31

좌불상 2018. 12. 20. 13:52




그러더니...




죽어라 짖어 댑니다.






저냥반 요즘에는 아주 죽을 쑤는구만.....






형님...


요즘에는 제가 세발로도 이겨요....





야~그래도 가끔은 져줘라....


불쌍 하잖니....





아~ 여름에는 우리가 늘 당했잖아요....


그러니 웬수 갚아아죠....





동생아...


개소리 그만해라......


다 지는게 이기는거다....





에이..


그건 형님도 개소리 하는거잖아요....





야~ 그럼 개가 개소리 하지 음메~~~~~하냐?






어휴~


저걸 형이라고...


도대체 누구 편인지 모르겠네....




그래서 제가..


그래 ..니네둘이 열심히 싸워라....하고





백구한테 갑니다.






그렇게 백구네에 오니...






백구가 뭐가 서운한지....






뛰질 않네요.






그래....






늘 뛸수야 없지.....


밥줄테니 좀 기다려라....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