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0817/산냥이소식/2

좌불상 2019. 1. 30. 14:32

 

 

그렇게 더위를 헤치며 부지런히 갑니다.

 

더울때는 빨리 달리면 앞에서 바람이 불어오니

 

아주 시원 합니다.

 

 

 

 

가면서 계속해서 바둑이를 불러보아도 대답은 없고....

 

큰 바위를 지납니다.

 

 

 

 

 

그렇게 큰바위를 지나서 돌아내려가는데

 

앞에서 냥냥~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

 

바둑이 목소리 입니다.

 

 

 

 

 

그래서 불렀더니 아래쪽에서 올라오네요.

 

 

 

 

 

먹거리를 얻으러 여기까지 온듯합니다.

 

 

 

 

 

그러면서 배가 고픈지 무지 울어대네요.

 

 

 

 

 



 

그래서 길 옆에 자리를 잡고.....

 

 

 

 

 

 

 

밥을 꺼내는 동안에도 무지 울어대네요.

 

 

 

 

 

 

 

옆에서 빨리 달라고 재촉 합니다.

 

 

 

 

 

발로 제 다리를 툭툭 칩니다.

 

 

 

 

 

그래서 캔을 줍니다.

 

 

 

 

 

 

정신없이 먹네요.

 

 

 

 

 

 

 

순식간에 하나를 해 치웁니다.

 

 

 

 

 

 

 

물도 담아주고....

 

 

 

 

 

다시 밥을 줍니다.

 

 

 

 

 

 

배가 많이 고팠었나 봅니다.

 

 

 

 

 

 

 

잘 먹네요.

 

 

 

 

 

늘 보면 안타까운 녀석 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