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여행 이야기

밥배달의 고비/41(끝)

좌불상 2019. 1. 31. 11:15

 

그렇게 항구로 들어갑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올때 사진을 많이 찍었으므로 나갈때는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그때...

 

이런...

 

 

 

 

망자가 타십니다.

 

 

 

 

 

아마도 어르신이 고향에서 혼자 사시다가 돌아가셨나보네요.

 

자식들이 육지에 사나 육지로 이송을 하네요.

 

 

좋은데로 가시길...

 

 

 

 

 

그렇게 마지막으로 망자를 싣고...

 

 

 

 

 

다시 돌아서...

 

 

 

 

 

내뺍니다.

 

 

 

 



 

흑산도도 잘 있어라...

 

 

 

 

 

올해에는 흑산도 아가씨도 꼭 결혼 하시길...

 

 

 

 

 

그리고 다시 같혀서 주구장창 달립니다.

 

 

 

 

 

그리고 또 한시간 후....

 

 

 

 

 

비금도초로 들어 갑니다.

 

 

 

 

 

배가 갈때는 배의 우측에 있는 비금항에...

 

올때는 배의 우측에 있는 도초항에 입항 합니다.

 

 

갈때  비금항에서 내려서 도초항 까지 가시기 귀찮은 분은...

 

그냥 계속해서 돈을 더 내고 타고 홍도까지 가셨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도초항에 내리시면 편리 하시겠습니다.

 

뭐 선택의 여지는 본인들의 몫 입니다.

 

 

 

 

 

 

 

그렇게 잠시 하늘을 보고 다시 같힙니다.

 

 

 

 

 

그리고 다시 내달립니다.

 

 

 

 

 

비금도초도 잘 있어라...

 

 

 

 

 

그렇게 또 한시간을 달리니...

 

 

 

 

 

멀리 목포 신항이 보이고...

 

안티까운 세월호는 아직도 작업중 입니다.

 

 

 

 

 

 

그리고 슬슬...

 

 

 

 

 

내항으로 접어 듭니다.

 

 

 

 

 

 

 그렇게 가서...

 

 

 

 

 

항구에 내립니다.

 

 

 

 

 

그리고 나와서 달립니다.

 

 

 

 

 

7시 까지는 전남 목포에서 경남 창원까지 도착을 해야 하기에 부지런히 갑니다.

 

 

예정대로 오전배로 나왔다면 이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되는건데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