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중간 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돌탑을 돌아서....
녀석들을 불러 봅니다.
그런데 오늘은 없을 느낌이 듭니다.
어제 많이먹고 많이 놀아주어서 오늘은 배가 안고플것 같습니다.
더구나 밥도 더 주고 갔으니요.
그래서 물그릇을 보니 물은 그대로 있네요.
밥도 좀 남았습니다.
안에도 남았구요.
그래서 오늘은.....
그냥 갑니다.
저 정도면 내일까지 먹을거에요.
물은 좀 더 부어주고....
바둑이가 있는곳에서 부르니....
대답이 없습니다.
어제 부어준 것은 거의 먹었네요.
물도 거의 마시고....
그래서 혹시나 올려나 하고....
여기서 한끼를 때우고 갈려고 합니다.
라면도 좀 놓아주고....
밥도 좀 부어놓고....
물도 채워놓고...
다시 갑니다.
녀석들이 않보여서 서운 하지만...
배가 부르다는 증거이니...
그냥 갑니다.
그렇게 큰바위를 지나서....
정상의 턱을 거쳐....
올라섭니다.
혹시나 하고 오면서 멍멍이를 불러도 ....
오늘은 역시나 멍멍이도 안보입니다.
두 녀석이 또 싸우나......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