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10/10일연속 밥배달/43

좌불상 2019. 2. 11. 15:06

 

 

그렇게 돌아서...

 

 

 

정상까지이죠.

 

 

 

 

 

박달재는 아니지만 구름도 멋집니다.

 

 

 

 

 

비행기가 가는것도 잘 보입니다.

 

연휴라서 요즘 저 엔진들도 바쁘게 잘 돌아갈것 같습니다.

 

 

 

 

 

정상 좌측이 원효봉 인데

 

꼭 원효대사가 누워있는 얼굴의 모습으로 안보이시나요?

 

우측에 쏙 들어간  안부가 목이고

 

중계소가 있는 곳이 가슴처럼 보이죠.

 

 

 

 

 

그렇게 가다가 중턱에서 숨도한번 쉬고.....

 

 

 

 

 

비행기는 연신 갑니다.

 

 

 

 

 

우리나라에서 동남아로 가는 길목인데

 

보통 1-5분 사이로 지나갑니다.

 

 

 

 

 

 

그렇게 첫 봉우리 오르고....

 

 

 

 

 

덕분에 비행기하고 600 여미터는 가까워 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내에서 사람들이 얘기하는 소리도 들립니다.

 

 

 

 

 

서해바다 쪽에서는 구름도 밀려 넘어오네요.

 

 

 

 

 

 

동쪽은 날이 좋구요.

 

 

 

 

 

어제는 녀석들을 못보았는데 오늘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제 두 녀석이 싸우느라고 못보았으니 ....

 

 

 

 

 

오늘은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지런히 가서....

 

 

 

 

중간 봉우리에 와서....

 

 

 

 

 

불러 봅니다.

 

 

 

 

 

그런데 여기까지 오지는 않았네요.

 

 

 

 

 

배가 고프지 않단 말인거죠.

 

 

 

 

 

 

그래서 밥그릇을 확인해 봅니다.

 

 

 

 

 

 

어제준건 다 먹고....

 

 

 

 

 

물은 많이있고....

 

 

 

 

 

그 크나큰 수영장에서 풍뎅이 한마리가 티켓도 않끊고

 

몰래 들어와서 수영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입장료를 받았습니다.

 

 

 

 

 



 

유아용 풀장은 빠지지않게 일부러 얕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밥은 거의 먹었네요.

 

 

이건 아마도 바둑이가 먹고 간것 같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