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23/산냥이소식/12

좌불상 2019. 2. 12. 10:56

 

 

그렇게 물까지 다 마시더니...

 

 

 

 

저하고 놀고 싶은가 가지도 않네요.

 

 

 

 



 

그러면서 계속 백구방향을 쳐다봅니다.

 

 

 

 

 

아마도 바둑이 머릿속에는 아기를 걱정 하는것 같더군요.

 

 

 

 

 

백구는 연신 좋아서 싱글벙글 합니다.

 

 

 

 

 

이제 바둑이 하고 좀 놀아줍니다.

 

 

 

 

 

그러면서도 자꾸 저러네요.

 

 

 

 

 

 

잠시 동안은 저렇게 앉아서 놀다가...

 

 

 

 

 

계속 저럽니다.

 

 

 

 

 

바둑아...

 

오늘은 할수없다.

 

 

 

 

 

맘마 더 먹고 일찍 아기한테 가 봐라.....

 

 

 

 

 

오늘은 바둑이도 안스럽네요.

 

 

 

 

 

그래서 백구 한테도 한번 가 봅니다.

 

안심을 시켜줘야죠.

 

 

 

 

 

그래서 가서 한번 쓰다듬어주고...

 

 

 

 

 

다시 올라와서 보니.....

 

 

 

아~

 

그사이 바둑이가 갔네요.

 

 

 

 

 

그래서 저도 가야하기에 짐을 챙겨서......

 

 

 

 

백구를 데리고 다시 갑니다.

 

 

 

 

 

그렇게 가면서 바둑이를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네요.

 

 

 

 

 

 

윗쪽에는 단풍이 슬슬 드네요.

 

 

 

 

 

 

마지막 보이는 사진에서 ...

 

 

앞쪽 바위를 잘 보시면 유인원의 얼굴로 보이네요.

 

입도있고....

 

코도있고....

 

귀도 뚜렸이 보이네요.

 

 

 

저도 그동안 저 바위를 수없이 보았지만

 

오늘 이 시진을 보니 그렇게 보이네요...ㅎㅎ

 

 

다 백구와 바둑이가 여기서 머물러줘서 알게된거네요...ㅎㅎ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