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30/산냥이소식/2

좌불상 2019. 2. 12. 12:26

 

그렇게 밥을주고....

 

 

 

 

먹는것을 지켜보니....

 

 

 

 

 

마음이 쨘~ 하네요.

 

 

 

 

 

잘 먹고 건강해라...

 

 

 

 



 

그리고 숙소로 갑니다.

 

 

 

 

그리도 다음날 아침....

 

 

 

주차장에 일찍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가져갈 짐을 정리 합니다.

 

 

오늘부터는 배낭을 큰것으로 바꾸었습니다.

 

 

 

지고 올라갈 냥이들 밥도 점점 많아지고....

 

오늘 부터는 물도 5리터를 가지고 갑니다.

 

요즘 비가 안내리니 분명히 다 말라 버렸을거에요.

 

 

그리고 날이 차가워지니 제 짐도 슬슬 무게를 더해지네요.

 

그래서 100리터 짜리 배낭을 지고 올라갑니다.

 

 

저 배낭에 꽉 채워서 가냐구요?

 

아직 그건 아니죠.

 

속은 헐렁 함니다.

 

 

 

 

 

 

오늘은 날이 좋습니다.

 

 

오늘까지는 더운기가 있다가 내일 부터는 차가워 진다고 하네요.

 

 

 

 

그렇게 올라가서.....

 

백구한테 가니...

 

 

 

 

저 전망대에서 백구가

 

빈 밥그릇 앞에놓고 깊은시름 ~ 하던차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눌래 줄려고 조그맣게....

 

 

백구야~~~~ 하니

 

 

 

 

딱 쳐다보더니...

 

 

 

 

 

후다닥 나와서 기지개도 켜고....

 

 

 

 

 

두발로 서기 신공을 보입니다.

 

 

 

 

 

그리고 일단 물고....

 

 

 

 

 

 

좋아라 합니다.

 

 

 

 

 

그래서 밥좀 주고....

 

 

 

 

 

 

 

밥그릇을 보니 역시나 먼지만 폴폴~~

 

 

 

 

 

그래서 먼지를 털어주고 밥좀 부어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그리고 쓰다듬어 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