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30/산냥이소식/7

좌불상 2019. 2. 12. 12:34

 

 

그렇게 잘 먹네요.

 

 

 

 

 

많이 먹어라...

 

 

 

 

 

제가 이렇게 녀석들에게 밥을 먹이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한마디씩 하네요...

 

 

신기하다고....

 

 

 

 

 

신기는...

 

 

강원도 태백에서 고한을 지나 삼척가는데 있는데....

 

 

 

 

 

그렇게 멍멍이가 먹는 모습을 보니...

 

 

 

 

 

멍멍이의 덩치가 상당히 크게 보이네요.

 

 

 

 

 

그렇게 밥을 먹이고 있는데...

 

 

누군가가 옆에서 이상한 말로 뭐라고 하네요.

 

 

 

그래서 쳐다보니...

 

 

 

 

아까 첫 봉우리에서 만났던 필리핀 처자들 입니다.

 

이제 여기까지 왔네요.

 

그러면서 녀석들한테 밥을 주는 저를보고 또 반가워라 합니다.

 

 

 

그래서 제가 왜 이러는지 사정을 설명해주니

 

대단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컷 찍었습니다.

 

 

 

 



 

우측 처자가 팜팡가...에서 온 처자이고....

 

좌측 처자가 세부에서 온 처자 입니다.

 

 

 

여기에서....

 

 

좌측 처자의 우측 손가락 모양을 보세요.

 

엄지와 검지를 댄듯한 모습이죠?

 

 

실제로는 댄 것은 아니고  V 자 모양을 만든것 인데

 

옆으로 보이니 댄것 처럼 보입니다.

 

 

필리핀에서 저 표시는 ...

 

당신은 멋진사람......이란 의미 입니다.

 

 

(쓰고보니 자화자찬 같기도 하고~~~~~)

 

 

 

 

 

그렇게 멍멍이는 밥을 먹다가 옆으로 사람들이 시끄럽게 다니니....

 

 

거 참~~ 밥먹을땐 조용히 좀 합니다.....그러네요.

 

 

 

 

 

그래서 제가 그럽니다.

 

 

그래...니 말이 맞다....

 

산에오면 니가 걸어 다니는 것 처럼 조용히 다녀야 하는거지....

 

 

 

 

 

막걸리를 길에 뿌리고 다니면 안되는거지....

 

 

 

 

 

그렇게 한참을 잘 먹네요.

 

 

 

 

 

 

 

 

이때 바둑이는 아기한테 갔나 안보이네요.

 

 

 

 

그렇게 멍멍이는 ....

 

 

 

 

 

바둑이가 있던 없건..

 

내 배만 부르면 되지 뭐......합니다.

 

 

 

 

 

이제 다 먹었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