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30/산냥이소식/21

좌불상 2019. 2. 12. 12:55

 

 

아직도 미세먼지와 안개 때문에.....

 

 

 

날은 별로네요.

 

 

 

 

 

 

그렇게 부지런히 갑니다.

 

 

 

 

 



 

큰 바위도 지나고...

 

 

 

 

 

 

 

정상의 아래까지 달립니다.

 

 

 

 

 

그렇게 정상에 올라서서...

 

 

 

 

 

그래도 혹시나 하고...

 

 

 

 

 

멍멍이를 불러 봅니다.

 

 

 

 

 

그런데 역시나 대답이 없네요.

 

 

 

 

 

물그릇을 보니 역시나 먼지만 있고....

 

 

 

 

 

밥도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물을 부어주고...

 

 

 

 

 

밥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내려갈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먹고남은 흔적을

 

자연과 멋진 조화를 이루도록 이렇게 난간에 매달아 놓았네요.

 

 

 

 

 

그리고 잠시 멍멍이가 중간 봉우리에 아직 있나 하고

 

망원경으로 보니 안보입니다.

 

 

 

 

 

바둑이 한테 간건지...

 

아니면

 

이쪽으로 나를 따라서 오고 있는건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