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030/산냥이소식/24

좌불상 2019. 2. 12. 12:59

 

 

   

그래서 밥좀 줄려고 부르니...

 

 

 

 

다가오진 않네요.

 

 

 

 



 

그래서 부어놓고 물러나면 와서 먹고...

 

다가가면 도망가고...

 

 

 

 

 

 

동네에서 키우는 녀석인지...

 

 

 

 

 

그렇게 다 먹길래...

 

 

 

 

 

이번에는 좀더 가까이에 줍니다.

 

 

 

 

 

그랬더니 점점 다가오네요.

 

 

 

 

 

그래서 편하게 먹으라고 부어주고.......

 

 

 

 

 

 

 

저도 떠납니다.

 

 

 

 

 

그리고 ....

 

 

 

 

다음날 아침...

 

 

 

 

다시 옵니다.

 

 

오늘은 바람이 태풍급으로 불어 대네요.

 

날도 안개가 끼어서 먼곳은 잘 안보일 정도구요.

 

 

 

아마도 일본열도 아랬쪽으로 지나가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하여

 

바람이 강하게 부는것 같습니다.

 

 

 

이번 태풍이 지나가면 우리나라에 있던 더운 공기를 빨아서 몰고가면

 

그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올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추워지게되죠.

 

 

 

그렇게 준비를 하고...

 

 

 

백구한테 가니....

 

 

전망대에 앉아 있다가 잽싸게 달여 나오네요.

 

여튼 귀신같이 잘 알아요.

 

 

 

 

 

 

그리고 기지개를 켜고....

 

 

 

 

 

캥거루 폼을 잡습니다.

 

 

 

 

 

아주 묘기를 부려요...

 

 

 

 

그래서 장난좀 쳐 볼려고...

 

 

 

 

 

백구한테 안가고 그냥 지나가는 척을 해 봅니다.

 

 

 

 

 

그랬더니 백구가 멍~ 하네요..ㅎㅎ

 

 

 

 

 

그래서 다시 돌아와서...

 

 

 

 

 

 

자~~

 

일단 물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