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06/산냥이소식/9

좌불상 2019. 2. 12. 13:37

 

 

그렇게 먹고....

 

 

 

 

다시 갑니다.

 

 

 

 

 

 

이번주가 이곳은 단풍의 절정이네요.

 

 

 

 

 

아랫동네 까지 물들었습니다.

 

 

 

 

 

단풍의 색이 예년보다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멋지네요.

 

 

 

 

 

그렇게 가다보니...

 

 

 

 

 

큰바위 오르기전에 긴 계단이 있는데 ...

 

 

 

 

 

지난 봄에 이곳에서 바둑이가 한 둬달 기거했던 곳 이죠.

 

 

지금 생각을 해보면 그때 얼마나 무서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 돌이 있는곳이 제가 밥터를 만들어 주었던 곳이죠.

 

 

 

 

 

그렇게 큰바위에 도착을 하여...

 

 

 

 

 

잠시 쉬어 갑니다.

 

 

곳곳에 마시고 버린 물병이나 막걸리통이 자주 보이네요.

 

먹고 버린 사람들의 양심도 같이 저렇게 버리는 꼴이죠.

 

 

 

 

 

아름다운 경치....말고 좋은 환경에서 기분좋게 마셨으면

 

기분좋게 절벽 아래로 뛰어 내리던지 하지........

 

 

 

 

 

 

그래도 자연은 말이 없습니다.

 

 

 

 

 

인간들이 한 짓의 온것을 말없이 받아 들이지만....

 

 

 

 

 

화가나면 인간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재앙을 선사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정상 부근에 오면서 멍멍이를 불러도....

 

 

 

 

 

대답이 없습니다.

 

 

 

 

 

아직 중간 봉우리에서 오는 중 인가 봅니다.

 

 

 

 



 

 

그래서 반대편으로 내려가서 불러보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