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06/산냥이소식/10

좌불상 2019. 2. 12. 13:39

 

 

 

역시나 반대편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라와서......

 

 

 

 

물그릇을 보니 물은 다 비어있고....

 

 

 

 

 

밥도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다시 물을 채워주고...

 

 

 

 

 

밥도 부어줍니다.

 

 

 

 

 

그나마 저 데크 아래에 집을 설치해 주어서

 

비가오거나 눈이와도 좀 아늑한 편 입니다.

 

 

 

 

 

그 집앞에는 역시나 멍멍이가 먹고버린

 

막걸리 통이 나뒹굽니다.

 

 

 

 

 

그렇게 정리를 해주고 혹시나 멍멍이가 올려나 하고....

 

 

 

 

 

부르면서 기다려 봅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어데에 숨어있나......하고

 

망원경으로 찾아봐도 .....

 

 

 

 

 

도대체 보이질 않습니다.

 

 

 

 

 

그렇게 한 30분을 기다리다가 ....

 

 

 

 



 

내려가기 시작 합니다.

 

 

 

 

 

가파른 경사계단을 찌릿~찌릿~하면서....

 

 

 

 

 

가고 또 갑니다.

 

 

 

 

 

길목 중간중간에는...

 

 

 

 

 

화려한 단풍들이 ....

 

 

 

 

 

너 참 고생많다.......합니다.

 

 

 

 

 

 

꼭 저를 약올리듯이 말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