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반대편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올라와서......
물그릇을 보니 물은 다 비어있고....
밥도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다시 물을 채워주고...
밥도 부어줍니다.
그나마 저 데크 아래에 집을 설치해 주어서
비가오거나 눈이와도 좀 아늑한 편 입니다.
그 집앞에는 역시나 멍멍이가 먹고버린
막걸리 통이 나뒹굽니다.
그렇게 정리를 해주고 혹시나 멍멍이가 올려나 하고....
부르면서 기다려 봅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어데에 숨어있나......하고
망원경으로 찾아봐도 .....
도대체 보이질 않습니다.
그렇게 한 30분을 기다리다가 ....
내려가기 시작 합니다.
가파른 경사계단을 찌릿~찌릿~하면서....
가고 또 갑니다.
길목 중간중간에는...
화려한 단풍들이 ....
너 참 고생많다.......합니다.
꼭 저를 약올리듯이 말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