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06/산냥이소식/16

좌불상 2019. 2. 12. 13:46

 

 

그래서 부지런히 갑니다.

 

 

 

 

 

큰바위도 지나고...

 

 

 

 

 

 

헥헥~ 거리며...

 

 

 

 

 

열심히 갑니다.

 

 

 

 

 

그렇게 컵라면을 자주먹는 공터에 오니...

 

 

 

 

 

자주 뵙는분이 지나가면서 그러시네요.

 

 

지금 노란녀석이 중간 봉우리에서 밥을준 집 안으로 들어가서

 

밥을 먹고 있다구요.

 

 

 

 

 

 

아~그러면

 

제 생각대로 역시나 멍멍이가 중간 봉우리로 왔나보네요.

 

 

 

 

 

 

정상에서 밥을 다 먹고도 배가 고프니 온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에서 잠시 숨좀 돌리고 갑니다.

 

 

 

 

 

멍멍이가 중간 봉우리에서 밥을 배부르게 먹었다면

 

좀 놀고 있을지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좀 쉬다가....

 

 

 

 

 

다시 갑니다.

 

 

 

 

 

그렇게 가면서 바둑이를 불러 봅니다.

 

 

 

 

 

그런데 중간봉우리 못미쳐 앞에서

 

냥냥~ 거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

 

바둑이 목소리 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부르면서 갔더니...

 

 

 

 

 

오~~

 

저기 앞에서 옵니다.

 

 

 

 

 

아마도 중간봉우리에서 밥을 먹고 오는 중 인가보네요.

 

 

 

 



 

그런데 오늘도 안절부절하네요.

 

 

아마도 저를 보았으니 놀고도 싶은데

 

아기 때문에 가야하나 봅니다.

 

 

 

그래서 몇번을 부르니....

 

 

 

 

저기 나무가지 사이 바위위로 올라갑니다.

 

그러더니 저보고 울어대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