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06/산냥이소식/20

좌불상 2019. 2. 12. 13:51

 

 

그리고 다시 내려가면서...

 

 

 

 

어마어마하게 매달린 ....

 

 

 

 



 

뱅크잎도 바라봅니다.

 

 

 

 

 

멋지네요.

 

 

요즘 이런 모습은 태백에 가면 멋지게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도 둘러보고...

 

 

 

 

 

지나온 산도 쳐다보고...

 

 

 

 

 

백구한테 갑니다.

 

 

 

 

 

그런데 어제 백구한테 장난을 치려다가 들켜서 쪽팔렸는데..

 

오늘은 기어코 성공을 해야겠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 담뒤로 살금살금 가서....

 

백구야~~~ 하고 불러 봅니다.

 

 

 

 

 

아~

 

그랬더니 백구가 오늘은 어리벙벙~ 합니다.

 

 

저기우측 나뭇잎 아래에 백구 발이 보이시죠?

 

저렇게 밖을 쳐다보면서 두리번 거립니다.

 

 

 

 

 

 

그래서 또 불러봅니다.

 

 

 

 

 

그랬는데도 빙빙 돌기만 하고 눈치를 못채네요...ㅎㅎ

 

 

 

 

 

저렇게 빙빙 돌기만 합니다.

 

 

소리는 나지만 제가 안보이니

 

내가 뭐한테 씌었나?......하는 기분인가 봅니다.

 

 

 

그래서 한번 더 불렀더니...

 

 

 

 

 

아~~

 

이제사 눈치를 챘습니다..ㅎㅎ

 

 

 

 

 

그래서 일단은 성공을 자축하면서

 

앞으로 갔더니 펄펄 뜁니다.

 

 

 

아~참~~

 

왜 개약올리고 그래요?...ㅋㅋ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슈~~~~

 

 

 

 

 

자~~일단 매뉴얼대로 한번 물고 시작 합시다...

 

 

 

 

 

그리고 밥 내놓으슈~~~

 

 

 

 

 

자~~

 

한번 목도 쓰다듬어주슈~~~~

 

 

 

 

 

그렇게 백구하고 좀 놀아 줍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