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06/산냥이소식/22(끝)

좌불상 2019. 2. 12. 13:54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짐을 정리하고...

 

 

 

 

 

집으로 갑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여 늘 가는 그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다가 중간에 나와보면....

 

 

 

 

 

요즘에는 이 녀석도 와 있습니다.

 

 

 

 

 

이녀석은 한달 전부터 이곳에 나타난 녀석 입니다.

 

 

 

 



 

페르시안 친칠라 인데....

 

 

 

 

 

집을 잃어버려 여기 까지 온것인지...

 

 

 

주변 사람들은 그러더군요.

 

이제 나이가 많아서 죽을때가 되니 버린것 같다구요.

 

 

 

 

 

 

저도 추측은 가지만 제가 본게 아니니 판단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손길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제가 한달전에 처음볼때 만져 주었더니....

 

 

 

 

 

처음부터 저한테 꼬리치며 안기더라구요.

 

 

 

 

 

생긴것도 멋지게 생겼습니다.

 

깨끗하게 목욕만 시켜놓으면 아주 귀품이 날 듯 합니다.

 

 

 

 

 

이녀석은 밥을 늘 막차를 탑니다.

 

 

 

 

 

원래 있던 하얀녀석이 먹고가면.....

 

그 다음에 노란 녀석이 먹고가고....

 

그 다음에 이녀석이 와서 먹습니다.

 

 

 

 

 

그리고 놀아달라고 어데도 안가고....

 

 

 

 

 

제 품에서 꼬리를 치며 뱅뱅 돕니다.

 

 

 

 

 

나도 밥을 마져 먹어야지...

 

 

 

 

 

그렇게 주물러주면....

 

 

 

 

 

앞에서 저렇게 쳐다만 봅니다.

 

이녀석도 참 조용한 녀석에요.

 

지금까지 우는소리 한번 못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게가 문을 닫을때 까지 저렇게 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