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13/산냥이소식/11

좌불상 2019. 2. 13. 10:40

    

그렇게 내려가다 보니.....

 

 



 

감나무 같은데 귤이 열려있네요.

 

 

 

 

 

 

이 나무는 볼때마다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터벅터벅 내려가면서...

 

 

 

 

 

 

안보이는것만 빼고

 

보이는건 다 보고....

 

 

 

 

 

내려온 정상도 다시 쳐다봅니다.

 

 

 

아~

 

갑자기 도 뭉뭉이 시키가 생각나네요..

 

잠시 잊었었는데요....

 

괜히 쳐다보았네요...ㅠㅠ

 

 

 

 

 

 

바둑이는 아기 젖을 잘 먹이고 있는건지...

 

 

 

 

 

그런데 이 동네에서....

 

 

 

 

 

이 은행은 경비가 삼엄한지 다행히 아직 안털렸네요.

 

 

 

그렇게 백구한테 가서....

 

 

 

또 장난좀 칠려고 살금살금 가니...

 

 

 

 

 

이런 비러머글....

 

이젠 백구가 속지를 않습니다.

 

 

부르지도 않고 살금살금 갔는데도

 

어떻게 알고 잽싸게 달려옵니다.

 

 

이러한 방법을 지구인들은 반복교육 이라고도 하죠.

 

 

 

 

 

 

그래서 앞으로 갔더니 펄펄 뜁니다.

 

 

 

 

 

 

 

얍~~

 

 

 

 

 

잘 다녀왔슈?

 

 

 

 

 

 

 

자~

 

한번 물어 줄테니 밥좀 주쇼....

 

 

 

목줄이 묶인 백구도 이렇게 반가워 하는데

 

멍멍이 시키는 하는일 없이 탱자탱자 ~하면서도 얼굴도 안보여주니

 

백구처럼 목줄을 해서 묶어 놓아야 할까 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