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내 고추가 보이느냐~~~~하고 만세를 외칩니다.
자~ 일단 물고....
주물러주고....
식탁으로 가자....
그리고 밥도주고...
제 손도 닦고...
전망대에도 부어줍니다.
오늘도 밥그릇은...
유물인지 변함이 없습니다.
즉 주인은 어제부터 한번도 왔다가질 않았다는 말이되죠.
적지만 천천히 먹어라.
그리고 좀 놀아주는데.....
무슨 소리만 나면 자꾸 집쪽을 쳐다봅니다.
아마도 주인이 오려나...하는가 봅니다.
뭐 밥이라고 코딱지 않큼 먹었으니 입만만 버린것 저도 알지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