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113/산냥이소식/27(끝)

좌불상 2019. 2. 13. 11:05

 

 

그래서.....

 

 

 

자~ 한번 물고....

 

 

 

 

 

아까의 상황을 다시한번 말씀을 드린다면....

 

 

 

목줄이 앞쪽 바위에 묶여 있으니 밖 까지는 못나가고

 

저 흰 포대까지 밖에 못가니

 

거기에 발을 디디고 머리는 위를 쳐다보며

 

기다라고 있는듯 합니다.

 

 

 

 

 

여튼 어지간히 좋아해요.

 

 

 

 

 

자~밥먹자...

 

 

 

 

 

뭐 양이 적으니 한번에 후루룩~ 입니다.

 

 

 

 

 

그렇게 몇번을 줍니다.

 

 

 

 

 

 

그리고 손좀 닦고....

 

 

 

 

 

전망대에 좀 더 부어줍니다.

 

 

 

 

 

 

참 잘먹네요.

 

 

 

 

 

그리고 혹시나 떨어진것 있나 확인도 하고....

 

 

 

 

 

제 옷도 물고 늘어지고......

 

 

 

 

 



 

나가고 싶은지 저렇게 밖에도 쳐다봅니다.

 

 

 

 

 

또 눈물닦니?

 

 

 

 

 

이런 모습을 쳐다보면서....

 

 

 

 

 

다시 내려갈 준비를 합니다.

 

 

 

 

 

 

그럼 늘 저렇게 눈을 안마주 칠려고 그래요.

 

 

 

 

 

 

그렇게 다 내려와서....

 

 

 

 

 

집으로 가는데.....

 

 

 

 

 

산속에 시누크가 불시착 해 있습니다.

 

 

 

그렇게 집에 도착을 하고....

 

 

 

 

오늘은 늘 가는 그 집이 김장을 한다고 문을 닫아서

 

근처의 갈비살 집으로 갑니다.

 

 

항상 늘 가던집이 문을 닫으면 이집으로 옵니다.

 

 

 

 

그리고 다음날 월요일 아침.....

 

 

 

 

제가 나오면 늘 차 주변에서 기다리고 있는  녀석 입니다.

 

그래서 밥을 주고

 

또 한주를 시작 합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