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는 사이에도...
바둑이는 연신 주변을 두리번 거립니다.
아마도...
츄바카가 오기를 기다리는 듯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저는...
밥을 5통을 더 부어줍니다.
그럼 10통을 주는 것이니 다음주 까지 먹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바둑이는 연신 두리번 거립니다.
츄바카 때문에 애간장이 타나 봅니다.
어서 와야 캔을 먹일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런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참 쨘~ 합니다.
그래도 지 자식이라고....
맛있는것을 먹이고는 싶을테고....
그런데 츄바카는 아직은 두려우니 말은 잘 안듣고....
그래서 저도 여기에서 한끼를 때우고 갈려고 합니다.
원래는 이곳이 너무 추워서 내려가다가 먹을려고 했는데
바둑이를 보니......
바둑이가 좋아하는 따뜻한 라면 이라도 먹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