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들 거의 먹었는데도.....
아직도 배들이 고픈가 봅니다.
그래서 더 부어줍니다.
그런데 녀석들의 특이한 모습은......
같이 먹으면서도 자기가 더 먹겠다고 싸우질 않네요.
보통 같이 사는 부부냥이가 아니면....
서로가 더 먹을려고 하악질 해 대고....
발로 쥐어박고 싸우거든요.
그런데 녀석들은 아직 어려서 그런지
한번도 다투는것을 못 보았습니다.
그렇게들 먹더니....
이제 어지간히 배가 찼나 봅니다.
한넘 두넘 자리를 뜨네요.
먹표의 이마에는 저렇게 상처가 있습니다.
먹순이와 먹보 그리고 먹동이는 여전히 잘 먹네요.
먹동이는 덩치도 가장 작은 녀석인데 먹는양은
먹태나 먹표보다도 더 많이 먹어요.
가장 적에 먹는게 외톨이 먹태 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