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주변에 대고...
좀 더 불러 봅니다.
반대편에 대고 불러보아도 대답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데로 간것인지...
그래서 집 앞에 발자국이 있나 보니 긴가민가 할 정도로 눌려만 있네요.
물은 역시나 꽁꽁~~
그래서 집 안을보니...
오~
밥은 좀 먹고 갔네요.
역시나 제 예상대로 앞쪽부터 깨끗하게 먹고 갔습니다.
그래서 물도 좀 부어주고...
밥도 더 부어줍니다.
이정도면 한주는 충분히 먹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다시 갑니다.
부지런히 바둑이 한테 갑니다.
그렇게 큰 바위도 지나고....
계속해서 갑니다.
가면서 양지바른 곳에서 멍멍이를 불러보아도 대답은 없네요.
그렇게 공터를 지나고...
계속해서 갑니다.
저기가 중간 봉우리인데 오늘은 사람들이 많네요.
이런날은 어제 준 밥이 충분하니 바둑이가 잘 안나오는데....
그렇게 가서 계단을 올라가면서 바둑이를 불러 봅니다.
바둑아~~맘마먹자....
그랬는데...
게단위에서 바둑이가 우는 소리가 납니다.
오늘도 역시나 바둑이는 저를 기다리고 있었네요.
그래서 바둑아~~ 맘마먹자~~~했더니
저 계단 아래로 달려 오면서 우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다시 바둑아~~ 했더니
아~
바둑이가~~~
바둑이가~~~~~~~~~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