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218/산냥이소식/16

좌불상 2019. 2. 15. 11:23

 

 

 

그랬더니 반가워서 꼬리를 치켜드네요.

 

 

 

 

 

바둑아..

 

츄바카도 데리고 오지 그랬니?

 

 

 

그런데 일단 물부터 마시네요.

 

 

 

 

 

바둑이도 목이 많이 말랐었나 보네요.

 

 

 

 



 

그렇게 멍멍이 처럼 한참을 마시네요.

 

 

 

 

 

 

지금 멍멍이는 바둑이 하고 같이 물을 마실려고 하다가

 

한대 얻어 맞았거든요......ㅎㅎ

 

 

 

 

 

아주 바둑이 성깔이 보통이 아니네요.

 

 

 

 

 

그러더니 다시 오더니...

 

 

 

 

 

츄바카가 있는 아랫쪽을 쳐다보다가...

 

 

 

 

 

 

같이는 못마시고 쳐다만 보네요.

 

 

멍멍이는 바둑이를 끔찍히 돌보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니 츄바카가 있는

 

아랫쪽도 자주 쳐다보고....

 

 

 

 

 

 

 

바둑이도 쳐다보고....

 

 

 

 

 

멍멍아~~

 

다른데 가지말고 여기서 같이 살어라....

 

 

 

 

 

 

바둑이는 물을 끝도없이 마시네요....

 

 

 

 

 

그러더니 아랫쪽을 쳐다보고....

 

 

 

 

 

츄바카의 소리를 확인 하는듯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