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218/산냥이소식/20

좌불상 2019. 2. 15. 11:29

 

 

그리고 이번에는 먹동이 차례죠.

 

 

 

 

서울이 보이니?

 

 

 

 



 

표정에 변화가 없습니다.

 

 

 

 

 

아~ 밥 먹어야 하는데....

 

 

 

 

 

그렇게 ...

 

 

 

 

 

잘 들 먹네요.

 

 

 

 

 

이제 먹태까지 나와서 합세합니다.

 

 

 

 

 

그렇게들 먹더니...

 

 

 

 

 

먹동이는 제 배낭까지 뒤지고 있습니다.

 

 

 

사실은 뒤지는 저 곳에 봉다리가 하나 있는데

 

아까 산에서 멍멍이와 바둑이 한테 캔을 주고나서

 

그 빈 캔을 봉지에 담아서 쓰레기와 가지고 내려왔거든요.

 

 

그런데 그 캔의 냄새 때문에 뒤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보니...

 

헐~

 

캔에 남은것도 없었는데 다 빨아 먹어서

 

아주 설거지를 해 놓았네요....ㅎㅎ

 

 

나중에 녀석들 한테도 캔을 한번 줘야 할 듯 싶습니다.

 

 

 

 

 

나머지 녀석들은 열심히 먹고...

 

 

 

 

 

이제 먹보는 어지간히 먹은 듯 합니다.

 

 

 

 

 

다른 녀석들도 배가 찾나보네요. 

   

 

 

 

먹보한테 잘 지내고 있거라....합니다.

 

 

먹보눈은 어쩌면 저렇게 동그란지....ㅎㅎ

 

무슨 구슬같아요.

 

 

 

 

 

 

이런때는 이빨이 참 특이하게 보여요.

 

 

 

 

 

 

그렇게 안녕...하고

 


 

 

 

 

다시 내려갑니다.

 

 

 

 

 

가다가 정상도 다시한번 쳐다보고....

 

 

 

 

 

중간 봉우리도 쳐다보고....

 

 

 

 

 

백사한테 갑니다.

 

 

 

 

 

그런데 백사는 여전 합니다.

 

 

오등가~ 말등가~~ 입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