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제가 열받아서....
야~ 백사 시키야~~~ 하고 욕을 해 대도....
쳐다도 안보고 있다가.....
그냥 집으로 들어 가 버리네요.
아~
전 늘 백사한테는 완전히 똥개취급 당하네요.
저하고 지하고는 급이 다르다는 동물들의 습관이죠.
그래서 할수없이 저한테 애교를 잘 떠는....
백구한테 갑니다.
그렇게 백구한테 도착을 하니...
저렇게 담 뒤에서 얼굴을 내밀고 기다리고 있네요.
백사도 백구좀 닮아봐라...
그럼 너에게도 선물이 간다......
알긋냐?
그렇게 저를 보더니.....
역시나 두발로 서서 달려 옵니다..ㅎㅎ
이제오슈?
아구 반갑네유....
자~
한번 더 보여드릴께유....
요런 방식도 있어유...
자~
이번에는 엉덩이 춤~~~~
이번에는 공중부양~~
이젠 저도 잘 걸어요......
그래 백구야...
잘 했다....
솜씨가 점점 늘어 나는구나......
이제 밥먹으러 가자....
아~ 좀 기달려라....
자..먹어라....
뭐 놓고서 사진을 찍기도 전에 사라지네요...
밥도 먹어라...
에구...착하다.....
물도 마셔라...
통에있는 물은 얼어서 제가 마실물을 주네요.
그랬더니 목이 말랐었나 많이 마시네요.
잘 먹었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