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1218/산냥이소식/22(끝)

좌불상 2019. 2. 15. 11:31

 

 

 

그렇게 놀아주다가...

 

 

 

 

간다고 하니 저러네요.

 

 

 

 

 

그런데 제가 간다고 해도 옆집 처자는 못 잊겠나 봅니다.

 

 

 

 

 

계속해서 그쪽만 바라보네요.

 

 

 

 

 

그래 백구야...

 

니 할일 해라...

 

 

 

 



 

난 내 할일하러 간다....

 

 

 

 

 

 

여전히 오매불망 입니다.

 

 

목줄이라고 풀어 놓아야 뽕을따지....

 

 

 

 

그렇게 내려와서 마무리를 하고....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동네 식당으로 갔는데....

 

 

 

 

여전히 녀석은 경비를 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밥을 주었더니 잘 먹네요.

 

 

 

 

 

역시나 오늘도 이것으로 정량주유를 합니다.

 

 

그리고 한 주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