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꼬셔 보지만....
대책이 없는 표정 입니다.
몇개를 주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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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니 팔자가 그렇다면 어쩔수 없지....
또 주랴?
에라~ 이녀석아~~~~
꼬리라도 치면 어데가 덧나냐?
그렇게 아침부터 열만 받고...
부지런히 올라갑니다.
백사 때문에 열받아서 그런지 춥지도 않네요.
하늘은 맑고...
아무도 안간길을 밟으려면 좀 미안하죠.
그렇게 중턱에 올라...
멍멍아~~ 기다려라..
그리고 올려 칩니다.
코 끝이 싸 ~ 합니다.
바람이 부니 춥네요.
신천지는 안전에 전개되고....
남들 일할때 노는건 ....
즐거운 일 입니다.
또 가자....
그렇게 중간 봉우리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바둑이를 불러대는데...
추워서 그런가 안올라오네요.
집 터에 대고 불러도 없네요.
그래서 둘레를 돌며 불러 봅니다.
그런데 그때 뒷쪽에서 우는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오~
바둑이가 아니라 멍멍이가 달려 옵니다.
아마도 뒷쪽편 멀리에 있다가 제 목소리를 듣고
달려 오는 듯 합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