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7년말/산냥이소식/12

좌불상 2019. 2. 15. 12:42

 

 

오늘은 백구집을 보여드립니다.

 

 

 

 

전번에 한번 말씀을 드린적이 있었는데

 

주인분이 백구는 집에 안드어가서 자고 밖에서 잔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가 백구 덩치에 비해 집이 너무 작아서 그럴것 같다고 했는데....

 

보시다 시피 집이 이렇게 작습니다.

 

 

그러니 들어가서 잘 수도 없고...

 

 

 

 

 

중요한건....

 

 

백구의 목줄 길이 때문에 저 집으로 들어 갈수도 없습니다.

 

잘 가야 머리만 문안으로 디밀 정도 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들어가서 자나요?

 

한마디로 관심이 없는거죠.

 

 

 

 

 

그래도 늘 밝은 백구 입니다.

 

 

 

 

 

닦아주지 않아도 된다...

 

 

 

 

 

 

나 이제 간다...

 

 

 

 

 

내일 또 보자....

 

 

 

 



 

시무룩....

 

 

 

 

 

 

힝~~~

 

 

 

 

 

 

그리고 마무리를 합니다.

 

 

 

 

 

운전중에 왜 부채냐구요?

 

 

날이 추워서 히터를 틀었더니 더워서

 

시원하라고 부채질을 하는겁니다.

 

 

다 자기멋에 사는게 삶이죠.

 

 

 

 

그리고 다음날...

 

 

 

 

다시 옵니다.

 

 

 

그리고 백구한테 또 가죠.

 

 

 

 

몰래 갔더니 저렇게 놀고 있다가....

 

 

 

 

 

귀신같이 달려 나옵니다.

 

 

 

 

 

 

좋다고 하네요.

 

 

 

 

 

엉덩이 춤은 그만 춰도 된다.

 

 

 

 

 

 

 

그럼 밥좀 주세요.

 

 

 

 

 

 

자~~ 먹어라..

 

 

 

 

 

오리도 먹고....

 

 

 

 

 

 

주인은 역시나 안다녀갔네요.

 

 

 

 

 

그렇게 밥을주고....

 

 

 

 

 

올라 갑니다.

 

 

 

 

 

눈 덮힌 산을 향하여....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