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잘 가다가....
발라당 하고 재롱을 핍니다.
아구~ 잘 한다....
그리고 또 갑니다.
잘 따라오네요.
그러다가 이제 그만 와라....하고
백사한테 갑니다.
어이~백사군?
나좀 쳐다보라니까?
야~~ 멍충아~~
날좀 보소....
어휴~ 저 시키...
저렇게 백사는 저를 거들떠 보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푸르락~ 하며 백구한테 갑니다.
가다가 정상도 쳐다보고....
지나온 봉우리도 쳐다보고....
백구한테 갑니다.
전번에 백구하고 놀던 그 녀석이네요.
바로 옆집에 삽니다.
백구는 보더니 좋은가보네요.
역시 미소천사 입니다.
잘 놀았니?
넹~
밥 먹자....
빨리 주세요.
배 고파요....
자...천천히 먹어라....
아침에 있던것도 조금은 먹었네요.
물은 얼어서 마시지도 못하고있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