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번에는....
갈비도 줍니다.
그런데 밥부터 다 먹네요.
착하다...
그리고 갈비는 저렇게 숨겨 놓았다가 먹습니다.
그래서 목이 마를것 같아서 녹은물을 부어 줍니다.
그랬더니 한참을 마시네요.
이제 간다....
내일 또 보자....
그렇게 내려와서....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먹구를 부르니 나옵니다.
역시나 어미도 나오고....
그래서 밥을 주니...
잘 먹네요.
이때 전번에 그 녀석도 옵니다.
그래서 녀석도 서울 구경을 시켜 줍니다.
주인이 있는 녀석인가봐요.
목에 방울도 달려있고....
사람을 아주 잘 따르는 녀석 입니다.
그래서 녀석에게도 밥을 줍니다.
그런데 먹구가 하악질을 해 대네요.
그래서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고....
어미는 그래도 가만히 있습니다.
먹구도 그냥 먹네요.
잘 먹어라....
사람이 먹을것을 주면 먹고......
안주면 굶거나 쓰레기 통을 뒤져야 하는 삶이죠.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