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맘마먹자.....했더니...
달려옵니다.
어제는 못 보아서 그런지 ...
오늘은 더 반가워 하네요.
달려들고....부비고....좋아라 합니다.
자다가 일어났나 기지개도 켜고....
밥은 거의 그대로 있습니다.
날은 추워도 밥은 충분히 먹을수 있으니...
그나마 굶지는 않아서 다행 입니다.
착하다....
그래서 일단은 물부터 줍니다.
그리고 캔 하고 닭살을 줍니다.
닭살을 참 잘 먹네요.
천천히 먹어라....
누가 안뺏어 먹는다....
그리고 엉덩이를 두드려주면 꼬리가 하늘을 찌릅니다.
올해에도 잘 버티며 커 주어서 고맙네요.
배는 그리 고프진 않은듯 하네요.
그렇게 조금 먹길래....
츄바카도 와서 먹으라고 해라....했더니
두리번 거리며 쳐다보다가.....
수풀 아래에 대고 부릅니다.
저렇게 앉아서 불러 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