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월3주/산냥이 소식/6

좌불상 2019. 2. 19. 11:26



그때 츄바카가 물을 마시네요.





그러자 바둑이가 옆에서 보고 있는데 눈치가 이상합니다.


저 녀석이 내가 마시지도 안했는데 지가 먼저 마셔?...하는 눈치입니다.



그순간 제 생각에는...


저러다가 또 한대맞지?.....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 순간 바둑이가 가더니...



츄바카를 한대 퍽~ 합니다..ㅎㅎ





그러자 츄바카가 물러나니 바둑이가 마시네요..ㅎㅎ





츄바카는 멍~ 하고 저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바둑이는 잘 마시고...






그래서 츄바카도 불러서...





밥을 줍니다.






그랬더니 잘 먹네요.






배가 고팠던듯 합니다.






천천히 잘 먹어라..







오늘도 좀 춥긴 하지만..





그래도 이번 겨울을 이렇게 지나갈것 같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