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1월2주/산냥이 소식/5

좌불상 2019. 1. 14. 15:27



그렇게 주변을 돌면서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반대편 절벽위로 가서 불러봅니다.






그런데도 대답이 없네요.


아마도 제 목소리를 들었다면 나중에 올라오겠지요.




그래서 일단은 밥터를 가 보니...




역시나 물은 이렇고...






전번에준 라면은 다 먹었네요.






그리고 밥통을 보니 밥도 다 먹었습니다.


그래도 몇톨 남은것을 보니 오늘 아침까지 다 먹은듯 합니다.


배가 고플때는 한톨도 안보이거든요.




그래서 일단 자리로 와서....



라면에 물을 부어놓고 부르면서 기다리는데...





좀 있으니 츄바카가 올라옵니다.






눈치보지말고 이리와라....






그러자....







다가옵니다.






잘 놀았니?






그러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





저렇게 쳐다봅니다.






자~ 밥먹자....







천천히 먹어라....







그렇게 잘 먹습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