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산냥이 소식

2월4주/산냥이 소식/11

좌불상 2019. 2. 27. 10:23



그러게 살금살금 가는데...






아주 두 놈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백삼이는 죽어라 짖네요.





넌 왜 맨날 저 사람만 보면 짖니?





아~ 맨날 나를 놀래키잖아요...





에휴..





아~ 빨리가유~~~





그래..알았다...


그만 갈테니 잘 놀아라...





그리고 백구한테 가니...





백구네 집 앞에서 저 사람들이 담위에 있는 백구보고 뭐라고 하네요.





역시나 백구는 늘 담위에서 기다리다가...





저를 보고나면 내려와서...





좋아라 합니다.






잘 놀았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