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살금살금 가는데...
아주 두 놈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더니..
백삼이는 죽어라 짖네요.
넌 왜 맨날 저 사람만 보면 짖니?
아~ 맨날 나를 놀래키잖아요...
에휴..
아~ 빨리가유~~~
그래..알았다...
그만 갈테니 잘 놀아라...
그리고 백구한테 가니...
백구네 집 앞에서 저 사람들이 담위에 있는 백구보고 뭐라고 하네요.
역시나 백구는 늘 담위에서 기다리다가...
저를 보고나면 내려와서...
좋아라 합니다.
잘 놀았니?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