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보라카이

보라카이 여행 - 6

좌불상 2019. 1. 16. 08:59



그렇게 구경을 하다가..... 


 



 

늘 그렇듯이 노노이가 리조트 앞 까지 저를 데려다주면


수문장인 루치아노가 저를 인계를 받으면 노노이는 돌아가곤 하죠. 


왜 그런지는 말을 안해도 아시겠죠?





그렇게 친구를 보내놓고...


아웃사이드 테이블에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필센 한병에다가....


아까 JR 스토어 친구가 준 파인애플을 잘라 달라고 해서 안주로 삼고 ...




그렇게 혼자 마시고 있는 저를 보고....


 

 

 

개다리 춤의 대가이신 프리즈가 빙긋이 웃습니다.




그런데 한잔만 마시고 들어  갈려고 했는데.....




이런 ~~~이런~~~~~



역시나 세상은 생각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갑자기 젊고 이쁜 아가씨 들이 우루루 몰려 오더니....


한잔 한답시고 제 옆자리에 털썩~~~~


 

 

 

아마도 처음보는 여기 직원들 (?) 이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일단 한장 찍고.....



저 분들도 한잔  하시길래 제가 제 앞으로 챠지를 하고


마시는 맥주를 세병 시켜드리고



마지막으로 계산서에 싸인을 하고 ......


들어 왔습니다.





참고로 아래 사진은........


 

 

 

아까 23호점 카이사랍에서 먹은 요리의 댓가와 맥주 값인데.....


사위한테



아~ 장인이 왔으면 타와드( D/C)~~~ 해 줘야 할것 아녀?...했더니....


-130 페소를 해서 가지고 왔더군요.



뭐 사람이 어느나라를 가던지간에 서로 친해지고 정이 붙으면


모든것에 슬그머니(?) ~~~~~~~~는 다 있는 것 이잖아요?...ㅎㅎ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고 ....






자고 일어나니....


 

 

오늘도 역시나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빤짝~~~~~~



빤짝~?....빤짝~?....


흠~~~ 


누구 머리 얘기하는거 같은데...............






여튼 그렇게 또 하루가 시작되고.....


 

 

오늘은 루호산 전망대와 푸카비치를 가는 날 입니다.

 


 

오늘은 노노이가 집을 고쳐야 한다고 해서 (바람불면 집이 일부분이 잘 날라가거든요....ㅠㅠ)


오지 않아서 혼자서  갑니다.

 

 

 


그래서 트라이 시클을 잡아타고...




 

디몰의 명소 버젯마트 앞의 호수를 지나서.....



 

 

블라복 쪽으로 갑니다.



 

 

그리고 블라복 비치를 지나 갑니다.

 

 

 

 

저기 배 옆을 지나가는데 셀링보트를 운영하는 다른 친구 도농이 저를보고 부릅니다.


제가 온것을 알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손만 흔들고 나중에 보자.....하고 그냥 갔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서...



 

 

이러한 언덕길도 힘들게 올라가고....



 

 

드디어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입구에는 이러한 개가 둘이서......



 

 

닦아줘서 고마워?...하는 모습 입니다...ㅎㅎㅎㅎ



일단 트라이시클은 좀 기다려 달라고 해 놓고......


올라 갑니다.



 

 

다 올라가면

 

짠~~~~~하고


이러한 모습이 나타 납니다.



 

 

보라카이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블라복쪽에서 탐비산 쪽으로 보입니다.


저 멀리 따본과 까띠끌란


그리고 파나이의 나바스 지역과 남쪽으로 나바오이 지역 까지도 보입니다.



 

 

 

북쪽으로 비치도 보이고....



 

 

페어웨이 리조트와 골프장도 보이고.....



 

 

나미 리조트 방향 입니다.


저 바다 방향으로 직진하면 팔라완으로 갑니다.



 

 

짚 라인 도착 게이트 입니다.



 

 

 

 

북쪽 방향 이구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