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81123/산냥이소식/5

좌불상 2019. 3. 7. 09:33

 

 

그리고 다시..

 

 

 

위로 올라가서...

 

 

 

 

 

사람들이 지나가면....

 

 

 

 

 



 

새끼들이 있는 쪽으로 가는줄 알고 가지말라고 막 울어댑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지나가고나면 다시와서 밥을 먹네요.

 

 

 

 

 

 

그러다가 사람들이 지나가면 다시 경계를 하고....

 

 

 

 

 

 

바둑이도 참 피곤하겠습니다.

 

 

 

 

 

바둑아...

 

 

 

 

 

그리 걱정되면 이제 가봐라....

 

 

 

 

 

 

나도이제 슬슬 일어나야한다....

 

 

 

 

 

그랬더니 저렇게 머리를 물통에 비벼댑니다.

 

 

 

 

 

말귀를 알아듣고 간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는거죠.

 

 

 

 

 

그리고 저한테 꼬리를 몇번 부벼댑니다.

 

 

 

 

 

그러더니...

 

 

 

 

슬슬 내려가네요.

 

 

 

 

 

저렇게 가는 모습을 볼때가...

 

 

 

 

 

가장 안스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음에 또 보자....하고

 

 

 

 

 

부지런히 갑니다.

 

 

 

 

 

그리고 공터에서 좀 쉬고....

 

 

 

 

 

 

 

중간 봉우리에 다가가면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그런데 오늘도 집터에 없네요.

 

 

 

 

 

어데를 돌아다니나 봅니다.

 

 

 

 

 

그래서 주변을 돌면서 부릅니다.

 

 

 

 

 

 

그랬더니 반대편 저 아래 숲속에서 울면서 올라오네요.

 

 

오늘은 반대편으로 가 있네요.

 

 

 

그래서 오겠지...하고

 

 

 

 

 

밥터에 오니 물은 다 마셨고...

 

 

 

 

 

밥은 어지간히 있습니다.

 

 

확실히 바둑이 보다도 츄바카가 크느라고 그런지 밥을 많이먹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