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동안거 - 1

좌불상 2019. 1. 17. 10:40

 

  

어느해인가....


크리스머스 이브 전날인 23일에

 

한 해를 마무리 하려 또 달려 갑니다.

 

 



 

어두운 밤.

 

한적한 도로를 달려 갑니다.

 

 

 

 

 

다음날 아침.....

 

 

 

눈 덮힌 산을 올라 갑니다.

 

냥이들이 저 눈속에서 잘 지내고 있나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발길을 재촉 합니다.

 

 

 

 

 

어제 눈이 제법 왔어요.

 

 

 

 

 

아스라이 보이는 정상 부근은 상고대가 핀 듯 하고.......

 

 

 

 

 

첫 봉우리에 오르니 날이 뿌옇고.....

 

 

 

 

 

눈꽃이 그런대로 멋드러지게 만발 했네요.

 

 

 

 

 

독야청청 소나무....

 

 

 

 

 

 

 

날은 그런대로 포근한 편 입니다.

 

 

 

 

 

 

 

앙상한 가지는 눈 꽂으로 갈아입고....

 

 

 

 

 

 

 

냥이가 걱정되어 발걸음을 재촉 합니다.

 

 

 

 

 

 

냥이가 사는 중간 봉우리 부근에 오니 산이 더 높아서 그런가

 

더 멋진 광경을 연출 하네요.

 

 

 

 

 

 

 

 

 

이런 모습은 언제봐도 멋집니다.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