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산 정상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산고양이들의 삶

(구)산냥이소식

181126/산냥이소식/7

좌불상 2019. 3. 7. 10:13

 

 

 

그렇게 주변을 돌면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그때 저 아랫쪽에서 우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불렀더니...

 

 

 

 

 

올라옵니다.

 

 

 

 



 

어서와라...

 

 

 

 

 

맘마먹자...

 

 

 

 

 

그리고 밥터를 보니...물은 다 먹었네요.

 

 

 

 

 

그런데 밥도 다 먹었네요.

 

 

지난번에 꽤 많는양을 부어 주었는데....

 

츄바카 혼자서 다 먹은건지...

 

아니면 다른 녀석도 와서 먹은건지....

 

한톨도 안남았습니다.

 

 

 

 

그런데...

 

비가오니 밥통안쪽으로 물이 좀 고이네요.

 

밥통을 프라스틱 통으로 만들어 주면서 입구를 바닥보다 조금 높게 잘랐더니

 

밥통위에 놓아둔 나무 파렛트 판의 사이로 물이 떨어지면서

 

튀면서 흘러 들어가서 빠지지 않으니 그런것 같네요.

 

내일은 또 여기에도 대문을 설치해 주어야 할것 같네요.

 

그래서 다시 마른 수건으로 다 닦아주고...

 

 

 

 

 

 

옆에 비가오면 바치라고 놓아둔 스페어 물그릇에는 물이 좀 받쳐 있네요.

 

 

 

 

다음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