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주변을 돌면서....
츄바카를 부릅니다.
그때 저 아랫쪽에서 우는 소리가 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불렀더니...
올라옵니다.
어서와라...
맘마먹자...
그리고 밥터를 보니...물은 다 먹었네요.
그런데 밥도 다 먹었네요.
지난번에 꽤 많는양을 부어 주었는데....
츄바카 혼자서 다 먹은건지...
아니면 다른 녀석도 와서 먹은건지....
한톨도 안남았습니다.
그런데...
비가오니 밥통안쪽으로 물이 좀 고이네요.
밥통을 프라스틱 통으로 만들어 주면서 입구를 바닥보다 조금 높게 잘랐더니
밥통위에 놓아둔 나무 파렛트 판의 사이로 물이 떨어지면서
튀면서 흘러 들어가서 빠지지 않으니 그런것 같네요.
내일은 또 여기에도 대문을 설치해 주어야 할것 같네요.
그래서 다시 마른 수건으로 다 닦아주고...
옆에 비가오면 바치라고 놓아둔 스페어 물그릇에는 물이 좀 받쳐 있네요.
다음편에....